
안녕하세요!
오늘의 편의점 털이는 가쓰오 냉소바입니다
6월도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이번 여름은 장마전선이 빨리 북상한다고 일기예보에서 전망했는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장맛비치곤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마전선이 오면서 더위도 같이 몰고 왔는지 벌써부터 날이 덥습니다.
이런 더운 날엔 자연스레 시원한 걸 찾게 되곤 합니다.
시원한 것이라고 하면 얼음 가득 담긴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티가 생각나곤 하지만
단순히 마시는 것 이상의 여름 별미를 떠올리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 가져온 제품, 가쓰오 냉소바입니다.
여름의 별미 하면 역시 냉소바나 오이냉국 같은
뼛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음식이 생각나곤 합니다.
냉소바를 파는 식당을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자취생의 입장에선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고 싶은 욕구가 들곤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제품이 그런 자취생의 욕구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먼저 총평부터 남기고 시작하겠습니다.
총평
1. 더위 따윈 날려 버릴 수 있는 시원함과 감칠맛!
2. 쫄깃쫄깃한 면발이 소바의 맛과 식감을 더한다!
3. 증정되는 아이스컵 덕분에 시원함이 2배!
외관
GS25에서 발견한 가쓰오 냉소바.냉소바에 들어가는 면 때문인지 냉장식품을 파는 가판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포장지에서도 냉장보관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나저나 포장지에 있는 냉소바의 사진이 식욕을 더욱 돋구는 것 같습니다.빨리 먹고 싶어집니다.
포장지에서부터 당당하게 여름별미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런 더운 여름엔 자연스럽게 시원한 것이 생각나는데
냉소바라면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별미이긴 합니다.

포장지에 적혀 있는 문구처럼 이 제품을 구입하면 아이스컵을 줍니다.
후에 제품을 조리할 때 알려드리긴 하겠습니다만이 아이스컵은 단순히 음료수를 시원하게 먹으라고 증정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제품 가격이 적힌 종이에는 아이스컵 증정 기간이 적혀 있어서
기간이 지나면 아이스컵을 증정하지 않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사항은 나중에 확인하고 수정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간단하게 3종류 되어 있습니다.
냉소바의 면인 사리면
냉소바의 소스
그리고 냉소바의 건더기 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도 간단하게 집에서 해 먹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칼로리
제품의 칼로리는 총 305Kcal입니다.
다른 라면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정작 나트륨 함량은 가장 높은 '8'에 직혀 있습니다.
저번에 먹었던 요코하마 쇼유라멘처럼 이 제품도 국물을 다 먹으면 소금을 그냥 집어 먹는 거랑 같아집니다.
조리
조리는 제품 용기에 적힌 방법을 따라 조리를 했습니다.
1. 사리면 파우치를 개봉하고 제품 용기에 부어줍니다.
2. 사리면을 부은 제품 용기에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 줍니다.
제품 용기를 보면 물을 붓는 표시선이 있습니다.
3. 뜨거운 물을 부었으면 제품 용기의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합니다.
4. 전자레인지 조리를 완료했으면 제품 뚜껑에 물을 부을 수 있는 구멍을 뚫어서 물을 모두 버립니다.
▲ 참고로 물을 버릴 때 매우 뜨겁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장갑을 끼고 물을 버리셔야 합니다. ▲
5. 물을 다 버렸으면 소스 파우치와 건더기스프 파우치를 개봉해서 면 위에 뿌리고
증정된 아이스컵을 개봉하고 면 위에 붓고 비벼 먹으면 됩니다.
맛

이렇게 간단한 냉소바 조리가 완료 되었습니다.
우선 증정된 아이스컵 덕분에 식당에서 먹는 얼음이 있는 냉소바를 먹을 수 있는 점은 좋습니다!
집에서 냉소바를 먹는다면 얼음을 준비할 수 있지만, 자취생 입장에선 따로 얼음을 준비하기 힘든데
아이스컵을 증정하기 때문에 따로 얼음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서 편합니다.
다만 조리할 때 면을 뜨거운 물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아이스컵을 면 위에 부으면 얼음이 녹으면서 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소스만 찍어서 먹을 수 있는 냉소바의 느낌이 아니라 마치 국물이 있는 냉소바 라면을 먹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물이 많아져도 냉소바 특유의 감칠맛은 유지되기 때문에 맛은 괜찮습니다.
냉소바는 메밀면의 쫄깃함 때문에 먹기도 하지만 역시 소스의 감찰맛 아니겠습니까??
냉소바 소스 특유의 짭짤함과 단맛 그리고 약간의 새콤함을 비교적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자취생 입장에선 이 정도 감칠맛이 있어도 만족하며 먹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소스 파우치를 처음 봤을 때 소스가 조금 적은 건 아닐까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면 소스 양은 딱 적당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아이스컵이 없으면 집에서 면을 차가운 물에 식힐 수 있다면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아 보입니다.
간편하게 집에서 냉소바를 먹고 싶은 사람들이나
요리를 하기 쉽지 않은 기숙사생, 그리고 귀찮은 자취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 가쓰오 냉소바 시식 후기였습니다.
다음 편의점 음식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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