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ing/편의점 털이

[GS25]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 양념치킨+면+마늘 후레이크, 이 조합 못 참지!

리딩잇팅 2025. 5. 14. 10:30

 

 

안녕하세요!

가끔씩 양념치킨이 생각나지만,

지갑사정이나 치킨을 시켜먹기 애매한 경우

오늘의 라면을 먹으면 좋은 선택일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하림에서 만든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입니다.

 

 

먼저 총평부터 남기고 시작하겠습니다.


총평

 

 

1. 소스 파우치를 뜯자마자 풍기는 양념치킨향.

2. 크런치 마늘 후레이크가 신의 한 수였다!

3. 가격은 조금 아쉬워...


외관

 

이제 본격적으로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사진

 

어느 분야건 간에 레트로 열풍이 붑니다.

그래서 그런가 하림의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도

포장지가 레트로&복고풍 그 잡채입니다.

포장지만 보면 90년대 치킨집 간판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포장지 사진

 

그야말로 레트로 그 자체입니다.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옆면 사진

 

옆면도 똑같습니다.

 

 

하림이 미식 라면부터 라면 사업을 시작한 걸로 아는데

마라콘에 참가했는데 참가자 전원에게 하림 미식 라면을 줘서

한번 먹어봤는데, 솔직히 다른 라면에 비해 끌리는 느낌이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서 굳이 돈 주고 사먹을 라면은 아니라고 느꼈죠.

 

 

사실 이 라면도 다른 볶음라면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2,500원이라는, 컵라면 치곤 꽤 비싼 가격입니다.

안 그래도 하림의 라면에 대한 기억이 있어서

살까말까 고민을 했지만, 다시 한 번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구성품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구성품 사진

 

볶음면답게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특제 양념소스 파우치 그리고 크런치 마늘 후레이크

이렇게 두 가지 구성품이 있습니다.

 

 

특제 양념소스라고 해서 양념소스를 특별제작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크런치 마늘 후레이크가 뭔진 모르겠지만

특별제작을 한 소스라,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칼로리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칼로리 사진

 

 

제품의 칼로리는 총515Kal입니다.

 


조리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조리방법 사진

 

조리방법은 컵라면 용기에 적혀있습니다.

다른 볶음면 조리방법과 다를 건 없습니다.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조리 사진 1

 

그럼 조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볶음면이기에 우선 컵라면의 포장지를 살짝 뜯어서

용기 안에 뜨거운 물을 붓고 5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조리 사진 2

 

대략 5분이 지나면 포장지 윗부분에 있는

물을 버릴 수 있는 구멍을 젓가락을 이용해 구멍을 잘 뚫어줍니다.

구멍을 뚫었으면 조리방법 대로 물을 다 버립니다.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조리 사진 3

 

물을 다 버렸으면 특제 양념소스를 면 위에 붓고 잘 비벼줍니다.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조리 사진 4

 

양념소스를 다 비볐으면 마지막으로

크런치 마늘 후레이크를 면 위에 붓고 먹으면 됩니다.


조리된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사진

 

마늘 후레이크를 면 위에 얻으니 꽤 그럴싸합니다.

 

 

그렇지만 이전에 하림 라면을 먹어본 기억이 있어서

조리를 하면서도 별 기대는 없었는데,

특제 양념소스 파우치를 뜯었는데

양념치킨 향이 순식간에 코를 찔렀습니다!

그 향이 제대로 된 양념치킨 향이어서

양념 향을 맡은 후엔 기대가 커졌습니다.

 

 

면을 한 입 먹었을 땐 아주 살짝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분명 소스 파우치를 뜯었을 때 맡았던 향은 맛있었는데

왜 그 소스를 비빈 라면은 아쉽지?' 라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진짜는 따로 있었습니다.

크런치 마늘 후레이크같이 먹는 순간

비로소 이 라면의 특제소스의 맛이 완성되는 것이었습니다!

먹으면서 이런 것까지도 계산을 했구나 싶었습니다.

크런치 마늘 후레이크가 진짜입니다!

꼭 같이 먹어야합니다!!

 

 

마늘 후레이크가 없었다면 가격 대비 아쉬운 맛이었겠지만,

마늘 후레이크가 들어가면서 비로소 양념치킨의 맛이 완성되었습니다.

마늘의 알싸한 맛과 양념치킨 소스의 달고도 매운맛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집니다.

만약 이 라면을 먹을 땐 절.대.로. 마늘 후레이크를 버리면 안 됩니다.

 

 

만약에 양념치킨을 시키고 남은 소스를 라면에 비벼먹으면 어떨까 생각이 난다면

 이 라면을 먹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가격을 조금만 낮춰도 사 먹기엔 부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맛있긴 해도 2,500원이면 비싸긴 합니다.


 

 

이상 하림 멕시칸 양념치킨 볶음면 시식 후기였습니다.

다음 편의점 음식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