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딸기도 그렇고
이번 봄엔 많은 과자 회사들이
딸리맛 과자를 많이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발견한
해태 홈런볼 말차딸기를 시식, 리뷰하겠습니다.
사실 이건 한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말차딸기맛답게 기존 홈런볼과 포장부터 다릅니다.
콘셉트에 확실한 게 홈런볼 캐릭터 옷부터 색이 다릅니다.
말차색에 맞춘 유니폼을 입은 캐릭터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포장지의 전체적인 색도 딸기색과 유사한 핑크 계열로 되어 있습니다.
포장지 후면엔 각종 정보들이 적혀 있습니다.
해태 홈런볼의 칼로리를 한번 보겠습니다.
해태 홈런볼 말차딸기의 총칼로리는 260Kcal입니다.
우유, 계란, 밀, 대두, 쇠고기가 있어서
해당되는 음식을 먹을 수 없는 분들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근데 주의 해야 할 음식이 많긴 하네요.
포장지 앞 면에도 말차와 딸기가 들어간 것을 적어뒀습니다.
딸기크림이 많이 들어가네요.
그에 비해 말차분말은 아주 조금 들어갑니다.
확실히 딸기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포장지 오른편에도 말차와 딸기가 들어갔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럼 내용물이 궁금하니 빨리 포장지를 까보겠습니다.
사진 상으로 표현이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사실 과자가 전체적으로 푸르뎅뎅합니다...
색깔만 보면 뭔가 안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입니다.
...그럼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라고 할 순 없겠죠?
사실 전에 먹어본 적이 있어서 맛은 알고 있습니다.
근데 처음 봤을 때도 비주얼은
뭔가 먹고 싶지 않은 색이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말차 분말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김새는 해태 홈런볼과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럼 한번 과자의 내부를 보겠습니다.
말차로 맛을 낸 베이비 슈 내부엔 딸기맛 크림이 있습니다.
말차맛 베이비 슈와 딸기크림으로 인해 '말차딸기맛'이 완성됩니다.
사실 맛은... 차라리 말차를 빼거나
아니면 말차맛으로 확실하게 맛을 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말차맛이 희미하게 나면서 딸기맛도 섞여서
이럴 거면 차라리 한 가지 콘셉트에 확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게다가 베이비 슈가 말차분말로 되어 있어서
생김새부터 뭔가 먹기 싫어지는 비주얼이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뭔가 아쉬움이 남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확실한 딸기맛이 나는
'오! 딸기'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럼 총평을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총평
1. 두 가지 맛의 신선함은 있다.
2. 뭔가 먹기 싫어지는 비주얼이다.
3. 차라리 한 가지 맛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이상 해태 홈런볼 말차딸기시식 후기였습니다.
다음 시식 후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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